안녕하십니까?

어제 안내해드린 백신접종 업무 지원 중에 실시한 코로나 간이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본교 교직원이 오늘 PCR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교직원과 백신 접종 지원업무를 하면서 가장 밀접 접촉을 한 두 명의 교직원은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밀접접촉 교직원 모두 오늘 오전에 실시한 간이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밀접접촉 교직원들은 간이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오늘 다시 전원 정밀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양성이 나온 교직원의 백신접종 지원 업무는 밀폐된 공간이 아닌 실외에서 간격을 유지하며 6학년 및 7학년 1반, 7학년 2반 학생들 명단만 체크했고, 마스크와 페이스가드를 항시 착용한 상태여서 학생들이 밀접접촉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 병원과 협의하여 금일 7학년 3반~5반, 8학년의 백신 접종은 예정대로 실시 중이며, 어제 백신 접종 지원업무를 맡았던 교사와 지원인력은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새로 지원업무 수행 중인 교사와 지원인력은 가장 먼저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음성임을 확인한 후에 백신 접종 지원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도 어제 백신업무를 담당한 직원 모두를 교체하였고 병원 전체를 소독하였습니다.

마이직 보건소에 학교폐쇄 여부와 기간을 문의한 결과 업무 담당자의 담당실을 집중소독 이후 이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금일 17시 학교 전 시설에 방역, 소독, 환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본교는 좀 더 안전한 교육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월 7일(금) 내일은 최소 필수인력만 근무하고 다른 교직원은 재택근무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제증명 발급 등의 민원업무를 처리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밀접접촉 교직원들의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다는 가정 하에 1월 10일(월)부터는 정상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많이 아쉽고 불편하시더라도 학부모님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아울러 6,9학년 학생들의 개인물건을 수령하기 위한 날짜는 추후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6.(목)

하노이한국국제학교